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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부모가 영주권자 자녀에게 추가 세금 발생 없이 증여할 수 있는 금액과 절차에 대해
미국과 한국은 증여세 적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객의 문의가 많은 편입니다. 미국영주권자가 미국에서 추가 세금없이 자녀에게 증여(Gift)할 수 있는 재산 규모는 2020년 기준으로 일인당 $15,000입니다. 부부가 각각 자녀에게 할 수 있으므로 한 자녀에게 부모는 일년에 $30,000까지는 세금(Gift Tax)없이 증여 가능하고 이를 초과하면 소득에 포함되어 누진적으로 세율이 부과됩니다. 개인이 평생동안 누적한 증여 및 상속 금액이 평생 면제액 이하일 경우 결국 세금은 면제되는 것입니다. 일인당 평생 면제 금액은 2020년도에 $11,580,000이며 부부는 합하여 $23,160,000 입니다. 2017년에는 1인당 $5,490,000 였으니 크게 상향되었습니다. 미 국회가 연장하기 전까지 이 상향된 금액은 2025년까지만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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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와 의료비는 증여액에서 제외 됩니다.
미국은 증여하는 사람이 세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입니다. 교육비나 의료비로 지급하는 증여는 1인당 기준($15,000)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미국에 유학하는 자녀의 입학허가서, 재학증명서를 거래은행에 제출하면 한국에서 증여세 없이 미국으로 송금가능하고 미국에서는 교육비에 해당하는 금액만큼은 증여세(Gift Tax)를 내지 않습니다. 금액 제한은 없지만 연간 송금액이 $100,000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내역이 국세청에 통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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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1년에 $100,000 초과하면 국세청 통보
미국에서 공부하는 자녀가 있다면 한국에 있는 부모는 이 제도를 이용해서 송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에서 설명했듯이 입학허가서나 재학증명서를 거래은행에 제출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증여세와 상속세($11,580,000까지는 상속세 없음)는 매우 복잡한 영역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문변호사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