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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전문직 비자

H-1B 전문직 비자

취업 허가를 받아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가 미국에서 직장을 갖고 체류할 수 있는 체류신분 비자입니다. 이민과 비이민 의도를 가지는 것을 모두 허용하므로 영주권 신청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족초청 이민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6년간 신분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 기간 내에 다른 비자로 신분변경을 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출국해야 합니다.

신청조건

반드시 업무와 관련된 전문 분야의 학사 이상의 학위 또는 동등한 학위가 요구됩니다.
- H-1b 스폰서 고용주로부터의 전문 직무(Specialty occupation) 취업 제의
- 해당 전문 직무를 필요로 하는 학사 이상의 학력과 경력 입증
- 학위가 없을 경우 3년의 관련 실무 경력을 1년 학력으로 인정합니다.
예를 들어, 전문 학사의 경우 관련 실무 경력이 6년 이상일 경우 H-1b 신청 자격에 부합합니다.

구비서류

신청자의 고용주가 고용 계약 조건에 관한 고용 조건 신청서를 미국 노동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1. 여권 사본
2. 비자용 사진 1매
3. 학사 이후 영문 졸업 및 성적증명서
4. 경력증빙 관련서류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등)
5. 소득금액증명서 (소득기간 전체)
6. 기본 신원증빙서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이 외 추가 구비서류는 당사 외국변호사 혹은 전문가와 상담 후 안내

신청절차

회사에서 고용이 확정되면 매년 4월 1일에 청원서를 제출하기 전에 노동허가서부터 발급받아야 합니다. 고용주는 노동허가서와 I-129 청원서를 제출하는데 해마다 정해진 비자 할당량 85,000보다 더 많은 신청서가 접수됩니다. 이 중 2만개는 석사학위 이상에게 배당되고 65,000개는 학사 이상에게 배당됩니다.

미이민국은 해마다 4월 1일 이후 주말을 제외한 5일 안에 정해진 할당량보다 많은 청원서가 접수될 경우 접수를 마감하고 무작위 컴퓨터 추첨으로 뽑습니다. 최근 들어 이 추첨에 통과하더라도 비자 심사에서 추가자료(RFE, Request for Evidence) 요청이 많이 늘었고 이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 비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심사는 대략 3-4개월 소요되는데, 한국에 있다면 주한 미대사관에서 인터뷰까지 마쳐야 합니다. H-1B 비자를 받으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매년 10월 1일부터 취업할 수 있고 9월 20일부터 미국입국이 허용됩니다.

미 노동성 노동조건 심사 LCA, Labor Condition Application 양식 ETA-9035E/9035 접수
미국 노동부 (Department of Labor)
노동부 LCA 승인
H-1b 청원서 I-129 접수
미국 이민국(USCIS)
약 4개월 소요, 급행 수속(Premium processing)의 경우 15일 이내 심사 결과 확인 가능 추첨(lottery)을 통해 신청자 선정
이민국 심사 승인 후 비이민 비자 인터뷰 신청을 위한 DS-160 작성
국립비자센터 (National Visa Center)
7월 1일 이후 비자 인터뷰
주한미국대사관
비자 발급 후 10월 1일 이후 근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