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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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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의 견실한 경제실적으로 바탕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호주달러화가 22일 현재 미화 93센트 선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미화 1.10불까지 오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호주화는 지난 16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너무 소심하게" 굴지는 않을 것이라는 글렌 스티븐스 총재의 발언 직후 미화 92센트의 벽을 깨고 14개월 만에 최고수준으로 급등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하여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달초 중앙은행 이사회의 회의록 공개와 함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때 93센트를 돌파하기도 했다.

호주화는 21일 미화 92.2센트로 폐장된데 이어 22일 정오에는 92.8센트로 거래되며 93센트 선을 재공략하고 있다. 한국 원화에 대해서는 1호주달러당 1100원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스티븐스 총재는 16일 퍼스에서 연설을 통해 호주경제의 강세로 인해 투기꾼들의 개입이 없더라도 호주화가 미화 1.10불까지 오를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을 시사했다.

출처: 호주 온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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