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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인상.고용안정 따라 조만간 재상승 전망

시드니의 임대주택 집세가 3년만에 처음 하락했으나 금리인상과 고용시장 안정화 추세에 따라 조만간 재상승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일 호주부동산모니터스에 따르면 9월분기 3개월 동안 시드니의 평균 집세가 하락했으나 비교적 부유한 지역인 동부와 노스쇼어 하부지역이 가장 크게 떨어지는 등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시내와 동부지역 단독주택의 경우 집세 요구가격(중앙치)은 주당 780불에서 700불로, 노스쇼어 하부지역은 800불에서 750불로 각각 하락했다.

그러나 시내 인접 서부지역은 1년 이상 주당 550불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부지역은 주당 350불에서 360불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는 다소 사정이 달라 시드니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폭 하락한 가운데 시티와 동부 지역에서는 주당 500불의 최고치에서 475불로 떨어졌다.

NSW주 세입자연합은 임대주들이 집세인상에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았다면서 일부 세입자들의 실직과 근로시간 감축 현실을 감안한 것 같다고 밝혔다.

ANZ은행 경제분석가는 첫 주택 보조금 증액조치로 많은 세입자들이 주택매입에 나서 임대주택 공실률이 완화됐으나 앞으로 금리인상과 함께 신규주택 공급부족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집세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9월분기 하우스 집세 요구가격(중앙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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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9월분기 분기변동 연간변동
-------------------------------------
Sydney $450 -2.2% 1.1%
Melbourne $360 0.0% 0.0%
Brisbane $360 2.9% 2.9%
Adelaide $310 0.0% 5.1%
Perth $350 -2.8% 0.0%
Hobart $300 1.7% 3.4%
Darwin $500 4.2% 4.2%
Canberra $420 1.2% 5.0%
-------------------------------------
9월분기 유닛 집세 요구가격(중앙치)
-------------------------------------
Sydney $415 -1.2% -1.2%
Melbourne $335 0.0% 4.7%
Brisbane $340 0.0% 7.9%
Adelaide $255 0.0% 6.3%
Perth $350 -2.8% 0.0%
Hobart $230 0.0% 3.4%
Darwin $440 10.0% 10.0%
Canberra $400 0.0%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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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부동산모니터스 자료)

출처: 호주 혼안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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