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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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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8/09 회계연도에 호주 임시기술이민(457비자) 비자를 발급받은 이주근로자가 글로벌 경기침체와 정부의 내국인 고용보호 조치에 따라 전년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이민부에 따르면 지난 6월의 457비자 신청건수(주신청자)는 전년에 비해 45%,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치기 전인 2008년 9월보다는 40% 각각 줄어들었다.

또 457비자가 발급된 주신청자의 직종 톱15 가운데 유일하게 늘어난 직종은 등록간호사(18% 증가)뿐이며 비자발급 톱15 국가 중 아일랜드(8% 증가)를 제외하고는 모두 최대 32%까지 감소했다.

457비자 소지자(주신청자)는 지난 2월말 8만3130명으로 정점에 달했다가 6월말 현재 7만7330명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기본급은 전년에 비해 6% 늘어난 7만7500불, 평균 연봉 총액은 9만1400불로 나타났다.

비자 신청건수(주신청자)는 NSW주(-24%), 서호주(-9.5%), 퀸슬랜드(-7.5%), 빅토리아(-7.1%) 순으로 줄었으며 남호주, 태스매니아, 노던테리토리는 각각 증가했다.

올해 6월30일 현재 호주에 있는 457비자 소지자(주신청자)를 출신국별로 보면 영국(1만7910명) 필리핀(8610명) 인도(8420명) 중국(4640명) 남아공(4640명) 등의 순이다.

한국인은 970명으로 14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NSW주 490명, 퀸슬랜드 210명, 빅토리아 110명, 서호주 90명, 남호주 20명, 캔버라 20명, 노던테리토리 10명 등이다.

한국인 457비자 발급수는 2007/08 회계연도의 경우 1430명(주신청자 610명)으로 14위였으나 2008/09년에는 15위권(15위 베트남 1270명)에서 밀려났다.

출처: 호주 온라인 뉴스


NSW주에서 457비자를 발급받은 한국인은 2007/08년의 310명에서 220명으로 감소했으며 퀸슬랜드는 120명에서 110명으로, 캔버라는 20명에서 10명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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