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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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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통해 케이스 수속 현황을 알아보는 온라인 서비스 조회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지난 해 온라인 시스템(Case Status Online)을 통해 서류수속 상황을 확인한 조회 건수만 2000만 건이며, 조회자는 평균 2~3초 내외로 응답받고 있다.

이에 따라 USCIS은 케이스 조회 서비스 확장 외에 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전 이민 서류의 온라인 작업을 위해 IBM과 5년 기간의 프로젝트 계약을 맺은 USCIS는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직원 채용도 늘릴 계획이다.

USCIS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모든 서류에 대한 수속 현황을 신청자가 인터넷으로 조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전화나 서비스센터 방문으로만 가능했던 케이스 문의 또는 상담도 인터넷 상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서비스도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마이클 예츠 이민서비스국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 작업의 주 목적은 서류수속 기간 단축”이라며 “시민권 수속이나 영주권 카드 갱신 등 단순한 신청 작업에 수개월씩 소요되지 않도록 수속기간을 단축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USICS는 지난 2002년 처음 이민 신청자들이 신청서 접수번호를 입력시키면 수속진척 상태를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개설했다. 현재 온라인 서비스는 시민권과 영주권 신청서 등 각 지역 이민국 서비스센터에서 수속하는 총 100개 종류의 신청서 수속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기사제공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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