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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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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국 옴부즈맨실 촉구

미 전국 의료기관들의 간호사 부족난이 심화되고 있어 외국인 간호사 취업을 위한 이민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옴부즈맨실은 간호사 인력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이민당국이 간호사 취업이민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모든 취업이민에 앞서 간호사 취업이민 수속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옴부즈맨실은 10일 공개한 ‘스케줄 A 간호사 비자 처리 개선대책 보고서’에서 오는 2014년까지 미 전국적으로 50만 명의 간호사가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앞으로 70만명의 새로운 간호사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돼 120만명의 간호사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민당국의 간호사 이민제도 개선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외국인 간호사들이 신속하게 이민수속을 마치고 미 전국의 의료현장에 투입되도록 하기 위해 USCIS는 ▲취업이민 수속에서 ‘스케줄 A 간호사 부문’만을 별도의 트랙으로 분리해 최우선 순위로 급행 처리, ▲간호사 이민수속을 단일 서비스센터로 일원화, ▲간호사 취업이민 신청자에 대한 이민수속 간소화, ▲연방 노동부와 USCIS의 대화채널 구축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기사제공 :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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