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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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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이민서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취업이민 문호가 열리면서 영주권 신청서(I-485)와 노동허가 카드(I-765) 등 이민서류 적체 현상이 가중돼 왔으나 최근 2개월 동안 줄어들고 있는 것.

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발표한 이민서류 적체 현황에 따르면 영주권 신청서는 9월 말 현재 69만7144건으로 전달 71만1193건보다 1만4700여건이 줄었다. 이는 3개월 전에 비하면 4만3000여건이 감소한 것이다.

심한 적체를 보였던 노동허가 카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이는 9월 현재 19만4561건이 계류 전달 22만302건보다 2만5700여건이 줄었다. 노동허가 카드는 4월부터 신청서가 폭주 4개월 동안 9만건 이상 늘었으나 8월부터 5만7000건이나 감소한 것이다.

또 취업이민 신청서(I-140)는 10만6367건으로 전달(11만4514건)보다 8100여건이 줄었다.

시민권 신청서(N-400)도 9월 현재 48만건으로 전달에 비해 10만건이나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그러나 가장 심한 적체 현상을 보이는 가족이민 신청서(I-130)는 현재 144만5000건으로 전달보다 오히려 8000여건이나 늘어난 상태다

기사제공 :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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