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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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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등 해외 발급 비이민 비자부터 시작
비이민비자 신청서, 종이서류없애고 전자서류만 사용

미국의 비이민 비자를 받는데 한국등 해외 신청부터 서류 신청서가 없어지고 전자 신청서로
전면 대체된다

미국 비이민 비자의 전자서류 시대는 29일부터 발효됐으나 구체적인 시행시기는 한국 등
각국 주재 해외공관의 상황에 따라 결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국무부는 한국 등 해외 공관에서 접수받고 있는 비이민 비자 신청서에 대해서는 종이서류
를 없애고 전자서류로 전면 대체하겠다는 시행규정을 29일자 연방관보에 게재해 발효시켰다.

국무부는 준비가 되는 해외 공관부터 종이서류로 된 비자 신청서를 없애고 전자 비자신청서
로 대체해 나가도록 했다.

국무부가 이날자로 발효시킨 전자 비자신청서 시행방안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 방문비자
(B-1/B-2),학생 비자(F-1), 교환연수비자(J-1), 취업비자(H-1B), 주재원비자(L-1),소액투자
비자(E-2) 등 모든 비이민 비자 신청서 작성 및 서명, 제출 방법이 변경된다.

현재는 비이민 비자 신청서(DS-156)를 작성한 다음 직접 서명해 접수하게 되어 있다.

이때에 DS-156 양식을 온라인으로 다운 로드 받아 작성한 다음 서명한 후 접수시킬수도 있고
온라인 상에서 즉석 작성해 전자접수(E-Filing) 할 수도 있다.

다만 현재는 전자접수후에도 한부를 프린트하고 직접 서명해 비자인터뷰시 해당국주재 미국
영사에게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절차가 앞으로는 비이민비자신청서 작성에서 서명,접수까지 모두 온라인에서만 이뤄
지게 된다.

미국정부는 한국 등 해외에서 신청하는 비이민 비자부터 종이서류 없는 전자비자신청서시대
를 시작하려는 것이다

미 국무부는 혼동을 없애기 위해 전자비자신청시대에는 현재의 비자신청서 DS-156을 폐지
하고 새로운 DS-160 양식을 사용하기로 했다.

새로운 DS-160 양식을 사용하는 비이민 비자 신청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비자신청서를 작성
하는 것은 물론 서명까지 온라인 전자 서명을 해야 한다.

새로운 DS-160 양식을 온라인상에서 작성하고 접수하는데 3자가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3자
의 신원을 밝혀야 하고 전자서명은 본인이 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대신 비자인터뷰시 직접 서명한 신청서 한부를 미국영사에게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미 국무부는 준비된 해외 공관부터 종이서류 대신 전자 비자 신청서로 전면 대체하도록 규정
하고 있어 한국주재 미국 대사관이 별도로 시행시기를 결정해 발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는 전면 대체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종이 비자 신청서를 계속 접수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모든 비이민 비자 신청서를 전자 처리하게 되면 정확도가 높아지고 처리및 수속
기간은 단축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사용율이 매우 높은 한국의 경우 특히 무비자 미국방문시대의 개막에 앞서 비이민비자
의 전자신청 및 처리, 발급으로 적지 않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정부는 앞으로도 미국내 비이민 비자 발급과 이민비자 수속으로 종이없는 전자 비자 및
이민신청서 시대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출처 : 코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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