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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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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문호 동결 또는 진전으로 상반된 예측 팽팽
갖가지 변수 있어 두갈래 모두 실현 가능성 있어

취업이민의 향후 영주권 문호가 5월부터 동결 또는 진전될 것이라는 상반된 전망들이 나와 어느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미국이민신청자들이 고대하고 있는 비자 블러틴(영주권문호)의 컷오프 데이트가 과연 5월에도 진전될 것인지,아니면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될것인지,이민사회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내 저명한 이민전문 변호사들이 금명간 발표될 5월 비자 블러틴에서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를 놓고 동결과 진전이라는 정반대의 전망들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한인 변호사인 매튜 오 변호사는 취업이민의 3순위 숙련공의 영주권 문호는 5월이후에도 상당한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 변호사는 미국정부가 취업이민의 연간 쿼터인 14만개를 회계연도말인 9월말까지 모두사용하지 못해 사장시킬 것을 우려해 일단 비자블러틴에서의 컷 오프 데이트는 계속 대폭 진전시키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은 현재의 추세로 보면 취업이민에 배정된 14만개의 쿼터를 9월말안에 다 사용하지 못해 예년과 같이 수만개의 영주권 번호를 사장시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지적되고 있다.

이때문에 비자블러틴을 관할하고 있는 미 국무부는 일단 영주권 심사 대상부터 늘리기 위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의 컷오프 데이트를 5월에도 대폭 진전시킬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런 예측이 현실화된다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의 영주권 문호는 지난 3월 문호에서 2년 2개월이나 획기적으로 진전된 데 이어 4월에도 6개월 추가 개선됐는데 5월에도 계속 대폭 진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주권문호가 열리면 이민신청자들이 미국내에서 신분조정신청서(일명 영주권신청서:I-485)를 접수시키면서 체류비자 유지의 부담이 없어지고 워크퍼밋카드를 받아 일할수 있게 되며 어드밴스 패롤을 받아 해외여행도 가능해 지는 등 준 영주권자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하지만 이민전문 실라 머시 변호사는 이에 앞서 미 국무부의 비자블러틴 담당 국장의 예측을 인용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의 영주권문호가 5월에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해놓고 있다.

미 국무부의 찰스 오펜하임 비자블러틴 담당 국장은 최근 미 이민변호사협회(AILA)와 가진 정례회동에서 두달연속 진전돼온 취업 3순위 숙련공의 경우 5월 비자 블러틴상의 컷오프 데이트가 잘해야 4월문호와 같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즉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의 컷오프 데이트는 5월 비자블러틴에서 4월과 같은 2005년 7월 1일에서 제자리 걸음하게 될 것임을 예고했다고 실라 머시 변호사는 전했다.

오펜하임 국장은 취업이민 연간쿼터의 사장사태를 막기 위해 일단 영주권신청서(I-485)접수대상을 늘려 놓고 심사할수 있도록 두달 연속 취업 3순위 영주권 문호를 진전시켰는데 5월부터는 더 이상 추가 진전시키기 어려운 상황임을 밝힌 것으로 해석됐다.

이같이 한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의 영주권문호가 5월부터 동결과 진전 예측으로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어 이민신청자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만들고 있다.

5월 문호를 비롯해 향후 취업이민의 영주권 문호는 갖가지 변수들이 있어 국무부와 국토안보부의 의견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매달 막판 조율을 통해 결정 발표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두가지 상반된 예측이 모두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비자블러틴은 실제로 영주권을 승인해 발급하는 이민국이 얼마나 많은 그린카드를 발급하느냐와 컷오프 데이트 범주별로 어느 정도 이민신청자들이 몰려 있느냐, 그리고 사장사태를 막기 위해 추가 진전시킬 필요가 있느냐 등에 따라 매달 결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연간쿼터의 확대없이는 영주권 문호가 진전되어도 실제로 그린카드를 받을 때 까지는 더오랜 시일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기다림 고통은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 현지언론 코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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