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및 워크퍼밋 소폭 개선, 이민청원 악화
가족이민청원 133만건, 취업이민청원 15만건 돌파
영주권 81만 3천건, 워크퍼밋 16만 5천건으로 소폭 진전
*주요 이민신청서류 1월말 현재 계류상황(미 이민국)
이민서류종류 |
12월말 계류 |
1월말 계류 |
전월대비 |
I-130(가족이민) |
1,291,100 |
1,331,114 |
+4만 |
I-140(취업이민) |
147,923 |
150,292 |
+2400 |
I-485(영주권) |
833,141 |
813,238 |
-2만 |
I-765(워크퍼밋) |
220,679 |
165,596 |
-5만 5천 |
I-90(카드갱신) |
171,916 |
169,350 |
-2500 |
N-400(시민권) |
1,061,189 |
1,051,186 |
-1만 |
2008년 들어 영주권 및 시민권 등 주요 신청서류들이 느림보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가족과
취업이민 청원서들의 적체는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이 발표하고 있는 각종 이민신청서들의 계류상황을 보면 영주권
신청서(I-485), 워크퍼밋카드(I-765),시민권신청서(N-400)등의 적체현상이 소폭 개선됐으나
가족이민청원서(I-130), 취업이민청원서(I-140)의 적체가 추가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민국이 발표한 2008년 1월말 현재 주요 이민서류들의 계류상황에 따르면 미국이민신청자
들이 가장 고대하고 있는 미국내 신분조정 신청서인 일명 영주권신청서(I-485)들은 지난해
12월 83만 3141건에서 올 1월에는 81만 3,238건으로 2만건 줄었다.
영주권신청서의 적체가 어느 정도 풀리고 있으나 여전히 연간쿼터의 확대없이 80만건 이상
계류돼 있어 기다림 고통을 해소해주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비해 영주권신청서 접수시에 신청할수 있는 워크퍼밋카드 신청서(I-765)는 12월 22만
679건에서 1월에는 16만 5,596건으로 5만 5000건이나 감소해 가장 많이 개선됐다.
워크퍼밋카드 신청서들은 12월에도 7만건이 감소한 바 있어 가장 빠르게 적체를 해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민서비스국은 연간쿼터 때문에 적체를 피할수 없는 I-485 대신 접수한지 90일안에 발급
해야 하는 워크퍼밋카드부터 신속발급해 이민신청대기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영주권카드 갱신신청서(I-90)는 12월 17만 1916건에서 올 1월 16만 9,350건으로
2500건 줄었다.
하지만 가장 적체가 심한 가족이민청원서(I-130)과 새롭게 적체되고 있는 취업이민청원서
(I-140)는 1월에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이민 청원서는 지난해 12월 129만 1100건에서 올 1월에는 133만 1114건으로 4만건이나
다시 늘어났다.
가족이민청원서는 12월에 3만 4000건 감소했으나 1월에는 다시 4만건 늘어나 원위치 되며
최악을 면치 못하고 있다.
취업이민청원서는 12월 14만 7923건에서 1월에는 15만 0,292건으로 2400건 더 늘어났다.
취업이민청원서는 지난해말 5만건가까이 급증한것으로 공개됐는데 올들어 진전되지 못한채
15만건을 돌파했음을 보여준 것이다.
지난해 11월 100만건을 돌파해 적체현상이 심각해진 미 시민권신청서(N-400)들의 계류건수
는 12월 106만 1189건에서 1월에는 105만 1,186건으로 1만건 감소했으나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미국시민권신청서들은 FBI신원조회 6개월이상 대기자의 승인 정책에도 적용되지 않아
적체해소에 길게는 3년이나 걸릴 것으로 이민국은 토로하고 있다.
출처 : 코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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