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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37%, 고용감독 5%, 스폰서 재조사 2%
감사 8포인트 증가, 첫관문부터 곤혹

취업이민의 첫단계인 노동허가서 신청자들이 절반이나 감사와 고용감독,스폰서 재조사 등에 걸려 고통을
겪고 있다.

감사는 8포인트나 급증했고 가장 큰 곤혹을 치르는 고용감독도 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민 2순위와 3순위 신청자들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노동허가서(Labor Certification)를 신청하면
이제 절반 가까이는 제동에 걸려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가 발표한 처리 현황에 따르면 7월 8일 현재 노동허가서 신청서 들은 모두 2만 8400건이 심사
를 받고 있다.

그가운데 절반이나 감사(Audit), 고용감독(Supervised Recruitment), 스폰서 재조사(Sponsor Review)
에 걸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감사를 받고 있는 노동허가서 신청서들은 전체에서 37%를 차지하고 있다.

감사비율은 6월 발표시 29%에서 무려 8포인트나 급증한 것이다

감사보다 훨씬 큰 고통을 당하는 고용감독(Supervised Recruitment)은 지난달 7%에서 이번에는 5% 로
약간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스폰서 재조사는 변함없이 2%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모두 합하면 44%나 되고 어필중인 신청서 4%까지 합하면 10명중에 5명이나 재심과정으로 떨어져
정밀 심사를 받고 있는 셈이 된다.

감사 등에 걸리지 않는 통상적인 심사를 받는 신청서들은 전체에 52%에 불과하다.

이는 취업이민 2순위와 3순위 신청자들이 첫관문 부터 강한 제동에 걸려 수개월 동안 곤혹과 고통을
치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수퍼바이즈드 리쿠르먼트에 걸리면 통상적인 서류들 보다 6개월 이상 더지연되는 것은 물론 기각률
이 무려 54%나 되고 있다.

고용감독대상에 걸리면 이민스폰서 고용주가 근로자 고용절차에서 매단계마다 연방노동부의 지시와
감독을 받게 된다.

한편 2012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 7월 8일까지 노동부에 접수된 노동허가서 신청서는
4만 9700건이며 그중에서 4만 3600건이 처리완료됐고 2만 8400건이 계류돼 있다.

처리완료된 4만 3600건 가운데 3만 4900건이 승인돼 80%의 승인율을 기록한 반면 6200건이 기각돼 14.2%의 기각율을 보였고 2500건은 철회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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