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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이용 |
미국에서는 각종 공과금 납부와 신용카드 작성, 각종 계약서 작성 등에 개인구좌번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은행에서 개인 구좌를 열어야 한다. 처음 은행구좌를 개설할 때는 여권과 자동차 면허증 또는 학생증 등의 신분증, 그리고 사회보장번호이다.
기본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계좌는 당좌예금 (Checking Account) 과 저축예금 (Saving Account) 이며 당좌예금계좌가 있어야만 전화요금, 전기요금 등의 공과금을 낼 수 있다. 미국 내에서는 현금사용이 드물고 신용카드나 개인수표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여유자금이 있을 경우에는 저축예금 계좌에 넣어두는 것이 낫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 계좌를 모두 개설하고 서로 자동이체가 가능하도록 해 놓으면 나중에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은행의 영업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많은 은행들이 토요일에도 영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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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수표 (Personal Check) |
| 일단 은행구좌를 열면 개인수표를 받게 된다. 이 수표는 대금을 지불할 시에 작성하는 양식이다. 수표는 서면에 기재된 개인이나 사업체에게 지불할 것을 은행에 말해주는 역할을 한다. 수표는 늘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기 바란다. |
| 은행수표 (Cashier’s Check) |
| 은행수표는 개인의 요구에 의해 은행에서 발행하는 수표이다. 누군가 타인에게 돈을 건네주고자 하거나 사업체에 지불할 때 자신이 은행에 낸 금액만큼 은행수표를 발행할 수 있다. 은행은 이러한 은행수표 발행에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 |
| 현금카드 |
은행에 신청한 현금카드로 현금입출금기(ATM)를 통해 돈을 인출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대개 본인 은행의 현금입출금기를 이용하는데 대해서는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은행의 현금입출금기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은행직원은 현금입출금기의 사용방법을 가르쳐주고 개인식별번호(PIN)라는 현금입출금기 사용을 위한 특별한 번호를 준다. 누구에게도 이러한 개인식별번호나 현금카드를 주어서는 안된다. |
| 직불카드 |
| 은행에서 당좌예금 계좌를 이용할 경우 직불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때로는 현금카드가 직불카드처럼 사용 될 수 있다. 직불카드는 수표를 사용하지 않고도 은행으로 하여금 물건을 구입한 사업체에 즉시 돈을 지불하도록 해 준다. |
| 신용카드 |
신용카드는 먼저 물품을 구매하고 나중에 대금을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은행이나 상점, 주유소 등과 같은 곳이 신용카드를 발급해 줄 수 있는 사업형태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매월 말에 신용카드 구매 내역을 우편으로
수령하게 된다. 구매 내역서에 기재된 사용금액 전액을 결제하는 경우에는 이자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금액을
전액 결제하지 않거나 대금 결제를 늦게 하는 경우에는 이자 혹은 부가금액이 청구된다. 어떤 카드의 경우에는 매우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매월 신용카드 청구서 내용이 올바른지 확인하기 바란다.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항목이 청구되었을 경우 즉시 카드 회사에 전화로 신고하면 대금 결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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