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드,듀크,뉴욕대 공동연구-취업이민신청자 118만
취업이민신청자 그린카드 취득에 7년에서 10년
**취업이민 1순위,2순위, 3순위 신청자(2006년 9월 30일 현재)
구분 |
취업이민신청자 |
취업이민 영주권발급 |
미국내 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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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084
(주신청자 500,040)
(동반가족 555,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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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 해외수속 |
126,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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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1,181,505 |
120,120 (7-10년소요)
|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외국인 대기자들이 118만 명에 달해 그린카드를 받는데
7년에서 10년이나 걸릴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주권 대란을 겪으며 취업이민에서 그린카드를 받는데 최소 7-8년, 최대 10년은 걸릴
것이라는 추산이 미 학계의 저명한 연구보고서로도 확인됐다.
22일 발표된 하바드, 듀크, 뉴욕 대학의 공동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9월 30일 현재
취업이민 1순위, 2순위, 3순위를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고 대기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모두
118만 1,50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미국내에서 수속중인 취업이민 신청자들은 105만 5,084명에 달하고 한국등 해외
에서 신청한 사람들은 12만 642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내에서 수속중인 취업이민 신청자들 가운데 주신청자들은 50만 40명이고 배우자 및
미성년자녀인 동반가족은 55만 5044명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취업이민 1순위와 2순위, 3순위에서 한해에 발급하는 영주권 숫자는 12만 12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민 연간 쿼터 14만개에서 종교이민등 특수이민과 투자이민을 빼면 실제 취업이민
에서는 한해 12만 120개만 그린카드가 발급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취업이민신청자 118만 1505명을 연간 발급 영주권 숫자인 12만 120개로 나누면
9.8년이나 걸릴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취업이민 1순위와 2순위는 3순위 보다 사정이 나을 것이기 때문에 평균 대기기간보다는
덜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취업 3순위는 빨라야 7년,10년은 족히 걸릴 것이라고 이보고서는
지적했다.
이보고서를 작성한 뉴욕대학 길레르미나 쟈소 교수는 “연방노동부와 이민서비스국의 통계
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취업이민 신청자들은 이민관리들의 늦장처리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그린카드를 받는데 적어도 7년, 길게는 10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취업이민의 단계별 대기자로 첫단계인 노동허가서(Labor Certification) 단계에
20만명, 두번째 단계인 취업이민페티션(I-140) 단계에 5만명, 영주권신청서(I-485) 단계에
31만명이 몰려 있는 것으로 계산했다.
다만 이 수치는 최근 취업영주권신청서의 접수 허용으로 크게 변한 상황이다.
이번 하바드,듀크,뉴욕대의 공동보고서는 취업영주권 대란을 겪으며 이민변호사들이 제기
해온 취업이민 신청자들의 기다림 악몽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을 구체적인 수치로도 확인
시켜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보고서를 보도한 미 언론들은 9월 4일부터 연방의회가 다시 문을 열면 취업이민영주권
대란, 합법이민 확대방안이 주요 이슈로 논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사제공 : 현지언론 코러스 미디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