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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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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를 신청한 한인들이 잇따라 승인 통보를 받고 있다.

뉴욕 일원 한인 변호사들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이민서비스국(USCIS)이 접수를 시작한 직후 신청서를 제출한 한인들은 지난 주부터 승인 통보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차현구 변호사는 “지난 4일 첫 승인 통보 이후 지금까지 7명이 승인을 받았다”며 “당초 5개월 정도는 걸릴 것으로 생각했으나 예상보다 빨리 승인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3일 첫 한인 승인 통보를 받았던 최윤승 변호사도 “9일 한 명 더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8월 15일 첫날 신청해서인지 일찍 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승인 통보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사전에 서류 준비를 마치고 접수 시작 직후인 8월 15~16일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날에만 10여 건을 접수시켰다는 조진동 변호사도 “대부분 지문 날인은 마쳤고 일부는 승인 직전 최종 단계라고 볼 수 있는 추가서류요청(RFE)을 받고 제출한 상태라 곧 승인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권센터를 비롯해 다른 이민전문 변호사들도 “신청자의 상당수가 지문 날인을 마치고 승인 통보만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곧 한인 신청자들의 대거 승인이 예상된다.


발췌 : 뉴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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