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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2순위 8~9월 중단, 10월 오픈”


연간쿼터 소진으로 8월이나 9월 중단불가피 새 회계연도 10월부터 다시 열릴 듯

취업이민 2순위의 영주권 문호가 7월에 막히기 시작해 8월이나 9월에 전면 중단됐다가 10월에는 다시 오픈되는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한인들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취업 이민 2순위 신청자들이 7월부터 10월사이에 극심한 등락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7월 부터 막히기 시작한 취업이민 2순위의 영주권 문호가 8월이나 9월에는 전면 중단되고 새 회계연도 가 시작되는 10월에는 다시 오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취업이민 2순위 신청자들은 2일부터 적용된 7월 비자블러틴에서 새로 컷오프데이트가 2009년 1월 1일 로 설정돼 갑자기 3년반이나 후퇴한 상황을 체감하고 있다.

6월까진 오픈상태여서 아무때나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접수할 수 있었으나 7월부터는 2009 년 1월 1일 이전 이민수속을 시작한 2순위 신청자들만 그린카드 수속이 가능해진 것이다.

더욱이 8월이나 9월중 한달, 또는 두달 동안 아예 취업 2순위의 영주권수속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도 경고되고 있다.

미국무부는 8월이나 9월 비자블러틴에서 취업 2순위의 경우 Unavailable(비자불능)으로 고지돼 영주권 수속이 전면 중단될 수 있음을 경고해 놓고 있다.

다만 취업 2순위 신청자들의 고통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는 다시 해소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취업 2순위의 경우 10월 비자 블러틴에서 컷오프 데이트가 다시 없어지고 오픈(Current) 상태가 될 것으로 미 국무부 관계자들이 내비쳤다.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면 4만개의 영주권 쿼터가 다시 배정되기 때문에 취업 2순위는 다시 오픈상태가 될 것으로 미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취업이민 2순위는 석사학위 소지자들이나 학사학위와 5년 경력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취업 2순위로 신청하면 1년반내지 2년안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어 6~7년이나 기다려야 하는 취업 3순위 대신 대거 몰리고 있다.

이때문에 4만개 밖에 되지 않는 영주권 연간 쿼터가 회계연도 말에는 동나버려 7월 부터 컷오프 데이트 가 생겨난데 이어 한달 또는 두달동안 영주권 수속이 전면 중단될지 모르는 상황을 맞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회계연도말에만 두세달 동안 고통을 주다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부터 다시 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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