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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사용-2만 5000건(쿼터 6만 5천), 38.5%
석사용-1만 900건(쿼터 2만), 54.5%

H-1B 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서접수에서 학사용의 속도가 빨라져 접수 3주만에 연간쿼터의 38%를 채운 반면 미국석사용은 다소 느려졌으나 이미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6월중에 마감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H-1B 전문직 취업비자를 신청하려는 미국 업체들과 외국인 고급 인력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H-1B 비자신청서를 사전접수한지 3주째인 20일까지 미국석사용은 2만개의 연간쿼터에서 절반을 넘었고 학사용은 38.5%에 도달했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개한 접수현황에 따르면 4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동안 접수된 2013회계연도 H-1B 비자 신청서들은 모두 3만5900건으로 전체 쿼타 8만5,000개의 42.2%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학사용의 경우 2만 5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쿼터 6만 5000개에서 38.5%가 채워진 것이다.

미국석사용의 경우 3주만에 1만 900건이나 몰려 연간쿼터 2만개에서54.5%로 이미 절반을 넘어섰다.

미국석사용은 쿼터 2만개를 넘어서게 되더라도 학사용쿼터를 사용해 계속 접수할수 있게 되지만 그만큼 학사용 쿼터의 마감이 빨라지게 된다.

특히 학사용의 경우 한주간 접수자들이 첫째주와 둘째주사이에는 3200명에서 그다음에는 4400명으로 크게 늘어나 소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비해 미국석사용은 한주간 접수자들이 1500명에서 1200명으로 다소 줄어 들었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13회계연도분 H-1B 비자 접수는 미국석사용은 6월초, 학사용은 6월 하순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년도의 경우 미국석사용의 연간 쿼터 2만개는 지난해 10월 21일자로 소진됐고 학사용은 11월 22일자로 마감된 바 있어 4~5개월 빨라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발췌 : 코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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