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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사용 첫째주 1만 7400건, 26.8% 도달
미국석사용 8200건, 쿼터에 41% 채워

전문직 H-1B 취업비자를 첫째주 일주일간 접수한 결과 학사용 1만 7400건과 미국석사용 8200건 등 모두 2만 5600건이나 쇄도해 연간쿼터의 3분의 1이나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석사용은 쿼터에 41%나 채워져 한두달안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에 학사용은 26.8%에 도달해 늦으면 6월초까지는 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3회계연도분 H-1B 비자 신청서를 사전 접수한 결과 전년 보다는 쇄도하고 있으나 불경기 이전 수준에는 아직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은 H-1B 비자를 사전접수하기 시작한 첫 주간의 통계를 9일 발표했는데 학사용이 1만 7400건, 미국석사용은 8200건 등 모두 2만 560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전접수 첫째주에 학사용의 경우 연간 쿼터 6만 5000개에 26.8%, 미국석사용은 2만개에 41%나 채워져 전체로는 쿼터의 3분의 1이 소진된 것이다.

이는 또 전년도 같은 기간 학사용 5900건에 비해 3배나 더 몰린 것이다.

미국석사용은 전년도 4500건에 비해 거의 2배 더 많아 진 것이다.

H-1B 비자 신청서의 초반접수건수는 3년연속으로 해마다 반감돼 왔다가 올해는 급증세로 돌아서 2.5배나 많이 몰린 것이다.

이 때문에 H-1B 비자 쿼터의 소진으로 접수가 마감되는 시기도 상당히 빨라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석사용은 첫주간에 이미 쿼터의 41%나 채워져 한두달안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미국석사용은 소진되더라도 학사용 쿼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피해를 입지는 않게 된다

이와함께 학사용의 경우 당초 이달안에 소진될 것으로 우려됐으나 그보다 늦어져 6월초까지 접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새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2일 부터 4일까지 첫 사흘동안엔 2만 2323건이나 쇄도했으나 그후 이틀간에는 3300건 정도 접수됐기 때문에 이달안 소진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이민변호사들은 하루에 1500건씩 접수된다고 볼때 학사용 H-1B 비자의 경우 늦으면 6월초까지는 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새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도의 경우 미국석사용의 연간 쿼터 2만개는 지난해 10월 21일자로 소진됐고 학사용은 11월 22일자로 마감된 바 있다.

하지만 비자신청서 준비를 마치는 대로 쇄도할 수 있어 마감시기가 앞당겨 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서둘러야 할 것으로 이민변호사들은 권하고 있다.

발췌 : 코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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