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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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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세스 지원금 못받아... BC주정부 비판
이민자 봉사단체 석세스(SUCCESS)가 이민자를 위한 고용지원 서비스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게 돼 충격을 표시하고 있다.

중국계 저널리스트 개브리엘 유씨는 석세스가 관련 예산을 받지 못한 것과 최근의 토마스 탐(Tam) 석세스 대표의 지난 연말 사퇴와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민자를 위한 고용지원 서비스는 BC주정부가 이민자봉사단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국계가 주축으로 조직된 석세스는 다년간 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올해는 BC주정부의 결정에 따라 예산을 받지 못하게 됐다.

BC주내 중국계 일부에서는 이 때문에 BC주정부를 못마땅하게 보는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크리스티 클락(Clark)주수상이 등장해 지원신청 방식을 바꾸는 바람에 1984년부터 이민자 고용서비스 지원을 해온 석세스가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민봉사 단체인 픽스(PICS)돠 관련 프로그램 예산을 받지 못해 중국계를 포함 일부 소수민족 언론인과 단체 사이에서는 BC주정부가 긴축재정을 이유로 이민자 취업지원을 삭감하려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발췌 : 밴쿠버 조선일보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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