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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 전문 국민이주㈜, 국민은행과 손잡아…국내 4대 시중은행과 모두 업무 협약 성사

해외 투자·이주 및 영주권 서비스 시장 확대 기대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KB국민은행과 국민이주㈜ 업무 협약식 / KB국민은행 제공>

미국 투자이민 전문 컨설팅 기업 국민이주㈜가 지난 10월 31일, 국민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4대 시중은행 모두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해외 투자 및 이주 관련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자산관리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국민은행과의 협약은 국민이주가 추진한 네 번째 주요 시중은행과의 협력 사례다. 국민이주㈜는 이전에도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이주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주㈜는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투자자 및 해외 이주자들의 복잡한 자산관리와 외환 업무를 한층 더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국민이주㈜는 지난 상반기에만 미국 이민국에 185건 이상의 승인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의 투자이민 전문 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뉴욕 브루클린 재개발, 펜실베이니아 철도 교통시설 리모델링, 고속도로 확장, 보스턴 도시 재개발 등 공공성 및 인프라 프로젝트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영주권 취득 및 투자 원금 상환의 안전성을 제공해왔다. 국민이주㈜는 이 같은 실적을 기반으로 미국 투자이민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확보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이주㈜와 국민은행의 협약을 통해 고객들은 해외 투자와 이주에 필요한 모든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고객에게 해외 이주 비자 상담, 외환 송금, 해외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은행 역시 외국환 및 자산관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는 “이번 국민은행과의 협약은 국민이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이주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 연방정부, 주정부의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투자처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자사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출처 : 매일경제